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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천안함 순국장병 추모·헌화장소 설치- 중앙분수대 앞 '국회추모광장' 개방,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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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계동)는 19일 오후 3시 국회 중앙분수대 앞에 마련된 『국회추모광장』에서 주요 간부들과 함께 천안함 순국장병들에 대한 묵념 및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는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추모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국회추모광장』을 마련하고, 추모를 희망하는 국민 모두에게 자연스럽게 묵념·헌화 및 추모의 글을 게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국회추모광장』에는 추모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꽃이나 화분 등의 전달도 가능하다.
『국회추모광장』은 지난 19일부터 순국장병 영결식 날까지 운영되며, 국회경내를 개방하는 18시 이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회는 이에 앞서 국회벚꽃축제를 대폭 축소하고 이벤트성 행사는 전면 취소하는 한편 순국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천안함 순국용사들이여! 조국은 그대들을 영원히 기억하리라"라는 초대형 현수막을 국회 본관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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