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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 정보를 한눈에 파악한다녹색성장위원회, 공식 녹색기술전문포털 「GT NET」 오픈 및 「녹색기술정보협의회」 구성 이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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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난 22일, 프레스센터에서 녹색기술정보포털 「GT NET」 오픈 시연회 및 「녹색기술정보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하고, 「세상을 바꿀 한국의 27가지 녹색기술」을 출간 한다.
동 행사에는 김형국(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상협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 겸 녹색성장위 기획단 공동단장)을 비롯하여 「녹색기술정보협의회」에 참여하는 8개기관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에너지관리공단), 27대 중점 녹색기술 전문가 등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녹색기술정보 전문포털인 「GT NET」은 그간 여러기관에 분산되어 제공하고 있던 녹색기술 정보를 동 포털사이트에서 one stop 서비스로 제공한다.
GT NET은 27대 중점 녹색기술별로 기술정보, 산업·시장정보, 정책동향, 연구성과정보, 로드맵커뮤니티 등 5가지 종류의 전문정보를 제공하고, 당해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사업이나 행사정보도 제공한다.
GT NET의 특징은 녹색기술과 관련된 국내 주요 8대기관의 녹색기술정보가 단순히 종합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DB와 같이 통합검색을 가능하게 하여 One-stop으로 전문정보를 구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기술·산업 동향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NTIS)에서 녹색기술만 추출하여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구성과정보'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각각의 녹색기술에 대한 전략로드맵을 제시하고, 전문가 커뮤니티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녹색기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이는 개방형 기술혁신체제(open innovation)의 일환으로녹색위는 오픈된 공간에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모아진 산·학·연 관계자들의 의견을 국가 로드맵보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녹색위는 2013년까지 참여기관을 23개(현재 8개)까지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전문정보 및 유망 녹색기술 발굴, 녹색기술의 밸류체인 분석 등을 제공하는 한편, 기술표준원, 특허청 등과도 연계하여 녹색기술에 관한 표준, 특허정보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GT NET이 녹색기술의 조기 성장동력화의 중요한 시스템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녹색기술정보를 한 개의 사이트에서 통합제공을 위해서는 녹색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범부처적인 연계 노력이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GT NET의 발전을 위해 녹색위와 8대 주요 녹색기술 관계기관간에 「녹색기술정보협의회」 를 구성하기로 하고 녹색기술 정보 공유를 위한 협약을 맺게된 것이다.
8대 주요 녹색기술 관계기관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있다.
그린코리아를 향한 우리나라의 27가지 중점 녹색기술이 책으로 나왔다. 이 책의 제목은 「세상을 바꿀, 한국의 27가지 녹색기술」(녹색성장위원회 펴냄)이다.
이 책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이 녹색기술의 개발과 성공적인 상용화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중점 녹색기술을 쉽게 설명하는 책자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
특히, 기술적으로 딱딱한 내용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최대한 쉽게 설명하면서도 27대 녹색기술의 핵심적인 내용과 미래전망을 제시함으로써 젊은이들이 녹색기술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동 책자는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는데, 1부에서는 녹색기술 전반에 대한 설명과 기대효과를 2부에서는 수소제조 및 저장 기술을 포함한 9가지 '에너지원기술'을, 3부에서는 LED, 그린IT 등을 포함한 4가지 '에너지고효율화기술'을, 4부에서는 이산화탄소포집저장기술 등 8가지 '환경보호및자원순환기술'을, 5부에서는 저공해차량기술을 포함한 5가지의 '산업∙공간·교통의 녹색화 기술'을, 그리고 마지막 6부에서는 가상현실기술이 핵심인 '무공해 경제활동기술'이 소개되어 있다.
녹색위 김형국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7대 중점녹색기술이 올 5월 확정된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행사 및 세미나 등에서 녹색기술에 대한 방향과 계획을 소개하였으나 기술이라는 특성 때문에 일반인이 다소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하면서 "이 책의 출간으로 녹색기술과 관련되는 산업계 외에도 일반 국민들까지 환경보호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녹색성장을 이끌어 갈 실질적인 성장동력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도서가 나오기까지 국내 25개 이상의 연구기관이 참여하였고 약 44명의 녹색기술 전문가가 3 단계에 걸쳐 감수를 하였으며, 녹색성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거나 관계하고 있는 여러 기관, 기업, 대학 등에서도 서평과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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