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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석면관리 주민과 함께한다!지난 14일 주민 석면관리 감시단 위촉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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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관내 재개발 재건축사업의 추진으로 인한 기존건축물 철거시 석면관리 주민감시단의 감시 기능을 통한 체계적이고 안전한 석면관리를 위하여 「석면관리 주민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자 지난 14일 위촉식을 가졌다.
석면 관련 전문가 및 환경단체 회원, 인근 주민 및 학부모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된 주민감시단은, 향후 영등포구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사업구역내 기존 건축물 철거시 석면이 검출되는 경우 석면 철거 전과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객관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석면처리 전 과정을 공개토록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석면의 안정적인 철거로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재개발 사업을 시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석면관리 감시활동 내역으로는 석면 제거시 위생설비의 설치, 개인보호구 착용, 보양시설의 밀폐, 석면 철거, 보관 상태 등 철거과정에서 석면처리 적정 여부, 석면폐기물 보관 상태 및 반출 적정여부 등이며, 사전조사부터 해체 제거 완료시까지 주민감시단 전체 또는 개인별로 직접 현장방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의 제21시민실천단 문종근 단장 등 환경 전문가들은 2년 동안 영등포구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 석면관리 활동을 하며, 주민 및 학부모 대표는 철거사업장 인근 주민들로 구성되어 해당 사업지의 철거와 관련하여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석면관리 주민감시단」은 현재 철거중인 대림2 재건축사업장부터 투입되어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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