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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R&D투자ㆍ지원 확대…녹색으로 해외진출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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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위기극복 못지 않게 위기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향후 10년은 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정부는 녹색산업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원천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부는 '녹색인증제'와 '녹색기업 확인제'를 시행, 정부가 인증하는 녹색기술과 프로젝트를 사업화하는 기업은 R&D, 보증, 마케팅 지원에 있어 우대할 계획이다. 녹색예금·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인증된 녹색기술 등에 투자된다.
녹색 R&D 투자는 올해 2조원에서 내년 2.2조원으로 확대한다. 또 해상풍력, 2차전지 등 핵심 녹색산업에 대한 육성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녹색 공적개발원조(ODA) 비중을 2010년 13%, 2013년 20%, 2020년 30%로 확대, 녹색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녹색기술산업 등 17개 신성장동력산업과 원천기술 R&D 비용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된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친환경ㆍ에너지 절약형 경제체제를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2010년 말까지 전체 공정의 60%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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