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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전 차량에 탄소성적표지 부착수송서비스 부문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생활 실천의 계기 마련 양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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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지난 26일에 금호고속 회의실에서 환경산업기술원과 금호고속 간 ｢탄소성적표지 운영에 관한 협력 협약식 및 인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성적표지(탄소라벨링) 제도를 통하여 수송서비스 부문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하여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금호고속은 전국 125개 모든 노선을 운행하는 전 차량에 탄소성적표지를 부착하며 금호고속 관할 전국 터미널에서 탄소성적표지제도를 홍보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금호고속에 인증심사료의 일부를 감면하며,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등에 대한 무료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금호고속에서 우선 신청한 육로운송서비스(고속28인승, 서울-광주 노선) 등 5개 품목에 대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서를 수여한다. 인증결과는 1인당 1개 노선을 이동시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정부에서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치인 배출전망치(BAU) 기준 30% 달성을 위해 육로운송 서비스 부문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사례로 향후 유사한 서비스 부문에서도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사람이 모이는 터미널에서 인증제도를 홍보함으로써 소비자에 대한 제도 인지도 향상 및 이로 인한 녹색소비의 촉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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