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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녹색 투자 유치 본격 추진 KRX IR 엑스포 내「Green Agri관」운영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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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부터 7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고의 투자박람회인 KRX IR 엑스포에 참여, 녹색성장관 내에 독립부스로「Green Agri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의 매력적인 녹색성장 투자대상으로 농식품산업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이며, 농식품기업과 투자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투자상담을 실시하는 마당을 제공할 것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농식품 분야 투자활성화 방안, 농림수산식품 녹색성장 추진전략 등 최근 변화하고 있는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그린 Agri 포럼'이 열린다.
아울러, 농식품분야 녹색성장 추진전략에 부합하는 상장·유망 비상장 기업의 투자유치설명회(IR)가 잇따라 개최되어, 투자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증권사 및 벤처투자사 실무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IR 엑스포를 통해 농식품부가 발표하는「농식품분야 투자활성화 기본 전략(안)」의 기본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형 첨단산업으로 거듭날 농식품 분야의 매력적인 투자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둘째, 비농업분야의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이다. 농업내부의 자본이나 정부지원만으로는 농업투자가 충분하지 않고, 농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비농업분야의 인력과 자본이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Green Agri관」운영을 통해 녹색성장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업 및 관련산업이 녹색성장의 중심축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농식품 투자 로드쇼를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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