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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팔월 한가위 결코 외롭지 않았어요!안양관가 중추절 앞두고 복지시설 잇따라 방문해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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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관가에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온정이 답지하는 등 흐뭇함으로 넘쳐났다.
먼저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23일 아동보육시설인 안양2동 '좋은 집'과 관양2동 무한돌봄위기가정을 방문해서는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담소도 나눴다.
이 시장은 지난 28일에는 노인장이요양시설인 안양6동 '평강의 집'과 장애인재활시설인 박달1동 '사랑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사랑의 집'에서는 중식자원봉사를 벌이고 식사도 함께하는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이어 뇌병변을 앓고 있는 박달1동 드림스타트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재동 안양시 부시장도 지난 23일 석수1동 노인전문요양원과 비산2동에 소재한 경기남부아동 일시보호소를 연달아 방문해 어린이들과 시설관계자들을 위로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이와 함께 시장과 상공회의소 소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지역에 유력인사들로 구성된 위기가정 무한돌봄위원회에서도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저소득층 37가구를 릴레이형식으로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추석을 즈음해 한국석유공사, 안양시명예시민과장 등이 어려운 이웃돕기 백미를 기증했고, 각 동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둘러보는 등 팔월 한가위를 맞은 안양관가가 사랑으로 넘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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