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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상 관련 시설물 청결상태 획기적으로 바뀐다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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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읻라부터 맑고 깨끗한 세계도시 서울을 위해 대기중의 매연, 먼지와 눈, 비, 자외선 등 기후변화에 따라 오염 및 퇴색되고 노후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각종 도로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교통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일상적인 세척․청소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서 상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대상시설물은 도로시설물(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도로부속물(중앙분리대, 방호울타리, 육교, 휀스 등), 교통안전시설물(신호기기, 시선유도봉, 무단횡단방지시설 등), 지하철․지하도 관련시설물(전동차, 캐노피, 환기구), 보도상 기타 시설물(한전시설물, 가로가판대, 구두수선대) 등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종전의 일상적인 세척․청소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교통사업소에 세척․청소전담반을 편성 운영하고, 일부 장대시설물은 숙련된 기능인력과 자체 개발장비를 보유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관리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성을 확보하였으며 종전 3개 보수반(15명)이 도로 및 시설물보수와 세척․청소업무를 병행하였으나, 2개 보수반 및 1개 세척․청소반으로 작업조직을 재편성 하였다.
위탁관리 대상은 터널 8개소(남산1,2,3호, 매봉, 일원, 월드컵, 궁동, 작동), 지하차도 1개소(외발산) 등이며, 세척·청소방법 기계화로 작업능률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관리공단이 자체개발한 다용도 세척장비와 도로교통사업소에서 자체개발한 다목적세척기를 타 기관에 확대 보급하여 작업능률을 크게 개선토록 하였다.
시선유도봉 세척, 교통표지판 세척, 충격흡수시설 등 다용도 세척장비와 터널, 지하차도, 교량 난간, 안전휀스, 방음벽 등 다목적 세척기가 투입된다.
또한, 시설물 세척․청소를 강화하여 관리부서별로 시행하는 년1~4회 세척․청소 빈도를 획기적으로 늘려 상시 청결상태를 유지토록 하였다.
- 터널, 지하차도 등 내부 오염도가 심한 시설 : 년4~6회 → 년10회
- 도로시설물, 도로부속물, 교통안전시설물 등 : 년2회 → 년4회
(중앙분리대, 시선유도봉, 충격흡수시설 : 년2회 → 년6회)
- 한강교량, 청계천교량, 고가차도 중 전망대, 보도 등으로 시민접근이 용이한 시설(14개소) : 년1회 → 년2~4회
- 자치구 관할 보도휀스, 육교, 가로등주 등 : 년1~4회 → 년6회
- 지하철 전동차 : 대청소 월1회(일상자동세척 주1~2회)→월1회(일상자동세척 주3회이상)
-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환기구 : 년1~2회 → 년3회
- 교통신호제어기, 신호등주 : 미실시 → 년2회 이상
- 지하상가 캐노피 : 월1회 → 월2회
- 보도상 한전시설물 : 미실시 → 년4회 이상
그리고, 터널, 지하차도 내부벽면, 방음벽 등 시설노후로 세척효과가 미미하고 변질되어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은 연차적으로 전면 개보수 하고, 차도상에 설치된 시선유도봉 중 설치간격(2m)이 조밀하고 높이가 상이하게 설치된 곳은 재조정(간격 : 2m→2~4m, 높이 : 시도 75㎝, 구도 45㎝)하고, 노후 및 변질되어 세척효과가 미미한 시설은 교체하여 시인성을 증진하는 등 시선유도봉 관리를 개선한다.
또한 차도 중앙선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무단횡단방지시설은 도시미관과 시선유도 효과를 고려한 개선된 재질(지주봉+가로봉)로 전면 교체하기로 하였다.
한편, 시는 오늘부터 강화된 개선계획에 의거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지난 8월 한달을 가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개선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함으로서 작업역량을 강화하였으며, 또한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자치구 인센티브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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