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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하절기 김밥업소『위생관리 책임실명제』시행위생관리책임실명 스티커와 표지판 게첨 업소 이용 협조 황현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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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관내 도시락 제조업소, 김밥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책임실명제를 추진한다. 이는 최근 안전식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식생활 형태의 변화로 김밥, 햄버거 등 도시락류 복합조리식품에 대한 식중독발생의 개연성이 증가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김밥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등 포장 또는 배달. 판매되는 식품을 대상으로 생산자 실명, 연락처, 취식가능시간이 표기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시는 지난 해 이번 시책의 효율성을 보다 높이고, 시민이 『위생관리 책임실명제』 실천업소를 구분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업소 전면에 실명제 실천업소 표시판을 부착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동사업의 추진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업소별 종사자 및 조리도구에 대한 세균검사를 현장에서 바로 실시해 영업주 스스로가 위생수준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책임실명제』시책이 식품위생법에 의해 강제되는 사업은 아니지만 식품안전관리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영업에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영업주의 적극적인 실천과 참여가 요구된다."며 "시민들이 실명제 실천업소 표지판이 부착된 김밥전문점,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하절기 현명한 식품 소비 생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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