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인천시, 도시축전 기간 하절기 축산물위생 점검 완료 전민선 |
|
인천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보호와 도시축전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하여 관내 축산물가공업소 126개소와 식육포장처리업체32개소, 축산물판매업소 5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30일까지 하절기 축산물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 점검은 도시축전 기간중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의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축산물가공업의 영업장 시설기준, 축산물위생 실태 및 기록 · 보관 해야 할 서류 비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식육의 보관관리 등을 중점 지도·점검하여 부정·불량축산물 유통방지와 축산물의 위해요인 사전제거하고자 하였다.
축산물가공업소는 점검대상 총126개 업소 중 126개 업소를 지도·점검하여 23개업소를 적발 하였으며, 사항별 위반건수는 27건으로 표시기준 6건, 위생관리기준 2건, 시설기준 2건, 품목제조미보고 1건,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10건, 영업자의 준수사항위반 6건이며, 식육포장처리업체는 축산물가공업과 함께 허가받은 32개업소를 대상으로 병행하여 점검 하였으나 적발사항은 없었다.
식육판매업소 90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하여 17개업소를 적발 하였으며 상황별 위반건수는 26건으로 영업의종류 및 시설기준 10건, 영업의 신고 5건, 영업자의 준수사항위반 8건, 건강진단 미실시 3건이며, 생산된 제품에 대한 표시사항이 품목제조보고서와의 적합여부와 기재사항 누락이 있는지, 제품의 생산과 관련된 원료수불부 및 제품생산일지의 정확한 작성을 확인하여 현지시정 및 개선을 명하였다.
또한 함량미달과 원료수불부 및 제품생산일지 미작성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예정이며, 대체적으로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이 전년도에 비교하여 한층 향상되었으며, 특히 닭을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위생과 알가공업의 위생관리가 좋아 진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신규 영업자의 경우 서류 기록 유지와 표시사항 등을 혼동하여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있지만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자체위생관리기준, 축산물검사 등은 잘 이행되고 있어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하절기 위생관리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할것으로 전망한다.
현지 지도·점검시 개선한 사항과, 금번 지도·점검에서 위반한 사례에 대하여 도시축전 기간 중에 재발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축산물 위생 관리 향상에 노력하겠다.
아울러 원료육을 제공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해서도 수시로 축산물가공업소와 병행 점검을 실시하고, 식육판매점에 대하여는 도시축전 기간이 하절기임을 감안 식육의 보존 및 유통기준에 맞게 식육을 취급토록 하여 위생적인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할 계획이다.
축산물의 표시기준, 자체위생관리기준,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영업자 준수사항 등은 영업자가 관련법의 숙지가 미흡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의지가 결여된 사유가 있는 만큼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위생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개선 하고자 한다.
시설기준 위반으로 지적된 업소에 대하여는 시설개수명령을 하여 시설이 보완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개선명령 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 관련법에 정한 시설기준을 갖추고 영업을 할수 있도록 하겠으며, 영업의 일시 중단한 5개 업소에 대해서는 휴·폐업하도록 하고, 무단으로 시설을 이전한 7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허가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