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나만의 지갑책 만들기(화폐 속 문화유산), 반짝퀴즈, 체험학습지 서비스, 주말 가족영화 상영 등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화폐박물관에서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여름방학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비된 체험행사는 우리가 쓰는 화폐의 역사에 대하여 공부하고 화폐 속 인물, 화폐 속 문화유산 등 화폐와 관련된 자료를 직접 오려 붙이고 내용을 써서 지갑 모양의 책을 만들어보는 '화폐 속 문화유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직접 만든 지갑책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아이들에게 흥미를 더한다. 그리고 전시관을 관람하며 퀴즈를 푸는 '반짝 퀴즈',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가족영화 상영', 어린이들의 공부와 방학숙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학습지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러한 방학 체험행사를 통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학교 수업을 벗어나 보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화폐에 대한 정보를 듬뿍 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화폐 속 문화유산(지갑책 만들기)'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참가는 전화로 접수를 받는다. 또한 ‘반짝퀴즈’에서 퀴즈를 맞추는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가족영화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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