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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부1청사 리모델링시 석면 검출 이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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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면 최고 70% 함유된 뿜칠석면 제거작업 하면서 지정폐기물로 안전처리해야 할 석면 폐기물을 일반건축폐기물로 처리하려다 지난 9일 시민단체의 고발로 노동부로부터 작업중지명령 받았다. 작업현장에서 산업안전관리법, 폐기물관리법 등 7가지 이상 위법사항이 확인 되었다.
지난 삼성본관의 석면문제에 이어 이번에는 정부기관건물인 정부종합1청사에서 석면철거가 엉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이 확인 되고 있다. 올해들어 매달 주요 사회문제로 석면문제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정부가 개선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정작 대표적인 정부건물에서의 석면철거조차 엉터리로 하고 있어 정부의 근본적으로 부실함을 여실히 보여준 결과가 됐다.
작년부터 진행중인 정부청사의 석면철거는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여러 정부처의 수 천명 공무원과 두개의 은행지점 등 수백여명의 입주사직원과 이용시민들이 들고 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석면철거이기에 환경단체와 노동부 서울지방노동청의 집중감시대상이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시민환경연구소가 정부청사 3층 공사현장과 1층 내·외부 주변 및 식당가, 폐기물처리현장 추적조사 등을 통해 확인 했다.
이번 리모델링공사에는 지난 삼성본관에서 석면철거를 한경험의 업체이며, 서울역앞 대우빌딩에서 불법으로 석면철거하다 적발된 업체이기도한 옥당산업이 석면철거 담당을 맡았다.
문제점으로는 석면철거과정에서의 기본적인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으며, 석면의외부비산을 막는 이중 비닐보양이 제대로 설치가 안된상태로 창문을 열러놓고 작업, 제대로된 작업복장을 갖추지않고 외부로 이동하거나 식당이용, 외부오염방지를 위한 샤워시설 등이 전혀없었다.
또한 외부 석면비산을 막기위한 음압기가 가동이 안되었으며, 석면 작업임을 경고표시를 하지 않았다. 석면폐기물을 일반건설폐기물로 처리 등이다. 이밖에 석면철거자작업자들의 안전문제와 청사건물을 이용하는 수천명의 이용자들에 대한 석면노출여부조사,청사주변환경의 석면오염여부 등 의 문제점을 발결할 수 있었다.
이에 시민환경연구소에서는 비석면자제 철거시 다른 석면자재로부터의 석면노출 문제점 관리대책 시급, 상습위반업체 사업허가취소 등의 강력한 제재조치 마련, 발주사에게도 석면안전 관리의무와 책임을 묻고, 석면작업인력의 전문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순환골재(건축폐기물 재활용 골재)의 석면오염검사 의무화, 모든 석면관련 공사장에 대한 정보공개 및 위헙셩고표시를 강화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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