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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산 시멘트 제품 6가크롬 자율기준 이내로 나타나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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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시멘트 소성로 환경관리 개선계획('08.6.30)”의 일환으로 국내 시멘트 생산 공장(현대시멘트 등 9개사 11개 공장)에서 생산한 시멘트 제품과 일본산 수입 시멘트(1개 제품)에 대한 6가크롬 등 중금속 함량을 조사('09.2.24～3.6)하였다.
조사결과, 6가크롬은 국내 시멘트의 경우 평균 7.4㎎/㎏, 최대 13.2㎎/㎏로 모든 제품이 '09년부터 강화된 자율기준(20㎎/㎏) 이내로 일본 시멘트 제품(5.9㎎/㎏)과도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멘트 제품 6가크롬 기준 : '08년 30㎎/㎏이하, '09년 20㎎/㎏이하)
납 등 5개 중금속의 경우 민·관합동 정밀조사('07.12～‘08.3)와 일본 시멘트 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라파즈한라시멘트(주)옥계공장의 경우 납과 구리의 중금속 함량이 다른 공장 제품(평균)에 비해 약 2~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환율폭등 및 동절기 수요 감소, 경기침체 등의 요인으로 다양한 수입 시멘트의 확보가 어려워, 수입산 1개 제품에 대한 조사만 실시)
앞으로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국산 시멘트 제품 외에 수입되는 시멘트 제품에 대해 6가크롬 및 중금속 함량을 매월 지속적으로 조사, 그 결과를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2009.3.4일 시멘트에 사용되는 폐기물의 중금속 함량기준을 포함한 “폐기물 사용·관리기준”을 마련해 자치단체·업계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고 3개월간 협약 이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6월 4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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