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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환경을 찾아 떠나는 '반디나라 여행기' 체험전 AT센터에서 진행반딧불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체험전, "반디나라 여행기"가 큰 호응을 얻으며 한창 진행 중이다.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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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의 주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 마련된 '반디나라 여행기'는 Enjoy, Story, Edutainment 총 세 개의 테마를 통해 반디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지금의 자연환경을 느끼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교육하고 실천을 유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사진설명: 반디나라 여행기에 전시되어 있는 곤충표본)
어린이, 청소년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은 반디 체험관, 나비관, 세계곤충체험관, 닥터피쉬체험, 수서곤충체험관, 표본&디오라마 등의 전시관에서 자유스럽게 반딧불이를 비롯한 수백여 종의 곤충 희귀표본과 세계 각국의 희귀곤충(국내외 생체 및 표본)들을 관찰할 수 있다.
(사진설명: 반디나라 여행기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한 반디의 POP 및 영상을 보고 있는 아이들)
더불어 반딧불이 및 우리나라의 곤충들에 대해 다양한 특징과 서식환경 등을 전시관 벽면을 따라 구성되어 있는 스토리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m 길이의 동굴을 따라가며 반딧불이의 발광 모습 보기, 희귀곤충 만져보기, 수서곤충 경주대회, 풍뎅이 씨름대회, 반딧불이 그리기,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한 POP 및 영상 보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 및 체험을 한껏 즐기며 배울 수 있다.
(사진설명: 반디나라 여행기에서 희귀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있는 아이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자연학습 견학장소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도심의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곤충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조금이나마 자연환경을 배우고 느끼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환경교육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주최기관인 환실련의 제7회 국제 환경사랑작품공모전 우수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환경사랑의 마음을 더욱 북돋우게 되며, 환경을 알아가는 재미있는 다트게임과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생활 속 환경실천을 다짐하는 환경실천선언 서약하기 등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약속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교육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반디나라 여행기는 (재)국토환경재단, 서울특별시, 환경부에서 후원하며 다음달 15일(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환실련 홈페이지(www.ecolink.or.kr)를 통해 환경실천선언에 동참하면 30%할인된 가격으로 아름다운 반딧불이를 체험하고 신기한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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