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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환경영화제서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 감상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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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3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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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 변경된 명칭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6월 2일 부터 6월 8일까지 개최된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그간 영화를 통해 지구와 인류의 공존에 대해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갈 그린리더를 양성하고자 2004년 이후 매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진행되어 왔다.

20주년을 앞둔 올해는 에코(Eco), 유니버스(Universe), 메타버스(Metaverse)를 혼합한 단어인 ‘에코버스(Ecovers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미래지향적인 생태 가치관 구축과 모든 생물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시도를 더 한다. 그리고 이런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환경 영화와 강연, 다양한 워크숍을 즐길 수 있는 ‘에코버스데이’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6월 4일 저녁 6시 30분,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상영회는 “모든 생명이 자원이 아닌 존재로서 서로를 바라볼 순간을 꿈꾼다”는 의미와 함께 지구에는 주인이 없으며 사람과 동물, 식물 모두가 동등한 존재임을 상기시킬 예정으로 상영회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상영작으로는 사람의 언어를 뛰어넘는 영화가 될 <환상의 마로나>가 선정되었다.

함께 태어난 형제들을 떠난 뒤, 인간 주인을 만나 제2막의 견생을 시작하는 마로나의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설채현 수의사의 강연과 반려 생물에게 편지 쓰기 백일장도 실시된다.

   
▲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강연자 설채현 수의사

국내 최고 반려견 전문가로 손꼽히는 설채현 수의사는 당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 반려견과 반려인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관객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나의 반려생물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백일장은 씨앗 편지지에 반려동물, 반려 식물 등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 #올라이브상영회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응원의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더불어 탄소 배출 제로, 폐기물 제로를 실천하고 있는 영화제인 만큼 텀블러에 담은 커피, 용기에 담은 간식 등 친구들과 플로깅을 실천한 모습을 사진 찍어 #올라이브상영회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를 하는 것도 추첨을 통해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는 지난 5월 16일 사전 신청을 시작한 당일 모집이 완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6월 5일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환경 영화와 강연, 다양한 워크숍을 즐길 수 있는 ‘에코버스데이’도 진행한다. 제19회 환경국제영화제 최열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에코버스 시네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에코버스 시네마’는 당일 오후 2시, 오후 4시, 2부로 나뉘어서 진행하며 1부에는 7분짜리 애니메이션 <바다 위의 별>과 <건전지 아빠> 총 2편을, 2부에서는 17분짜리 다큐멘터리 <강가>를 상영한다. 이후에는 환경 실천 플랫폼 ‘지구공’의 김지원 대표의 환경 강연이 이어지며 환경 문제를 막기 위해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실천과 환경 문제 해결을 실천하는 기업 및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다음으로는 정크 아티스트 안선화 작가와 에코 아티스트 안혜경 작가와 함께하는 ‘새활용 워크숍’을 진행한다. 안선화 작가는 친환경 미술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버려진 책 다시 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안혜경 작가는 새활용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를 통해 관객들과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끝으로 환경재단과 함께 지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기록할 수 있는 ‘선물 교환식’도 이루어질 것으로 ‘에코버스데이’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 ‘에코버스데이’는 메타버스 공간인 이프랜드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랜드에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5월 2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https://sieff.kr/)와 인스타그램(@sief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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