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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기업탐방 |
이제는 수제 소시지도 누구나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김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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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몸에 좋은 소시지를 국민들이 만들어 먹을수 있도록 소시지 메이커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주)호우티앤씨 박진우 대표이사를 만나 보았다.
현제 우리 나라 육가공 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는것이 사실이다.
세계적으로 봤을때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쪽은 육가공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 정육점에서 소시지를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고 햄과 소시지 문화가 한국보다 월등히앞서고 있다. 그에 비해 한국은 가공된 소시지 판매 위주로 되어 있으며, 도축업자들의 인식이 좋지 못한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육가공쪽이 젊은이들의 눈길을 끌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외국 선진 육가공을 배우기 위하여 유학을 떠나기 시작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제 소시지에 대한 국내 사업은 아주 미미하다고 본다. 특별한 소시지 전문점을 제외하고는 수제의 개념보다는 유통과 대량 생산을 생각해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인공 첨가물들을 넣는 경우가 많아 수제 소시지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그가 이사업을 시작하게된 가장 큰이유는 거기에 있었다. 국내 사람들은 소시지를 외국 사람처럼 친밀하게 먹지를 못하고, 일반적으로 접하게 되는 소시지들은 화학발색제, 방부제, 산화제등이 첨가되어 있는것들 뿐이다. 몸에 이롭지 못한 이런 소세지들을 대체할 것들이 없기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살 수 밖에 없으며, 아이들의 간식으로 사용하고 있는것이다.
국민 건강도 하나의 경쟁력이다. 하지만 이런것들은 우리의 몸과 마음과 정신을 병들게 한다.
그렇기에 가정이나 가게에서도 아주 신선한 재료와 천연 향신료를 첨부해서 신선한 소시지를 만들어 먹을수 있도록 시도해보자고 생각하게 되었고, 공부를 하기 위해 소세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와 독일등을 찾아가 보았다. 그나라들은 정통 소시지이지만 상업화를 시키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소시지 문화라는것을 상업화 시켜놓았기에 미국으로 눈을 돌려 소시지 메이커와 한국 총판 계약을 맺었다.
소시지 메이커는 미국의 농림부에서 인허가를 받은 회사이다. 31년이란 전통과 전세계 선진국 들은 이회사 제품이 이미 진출되었고, 가까운 일본까지도 이미 보급되었다. 아직 국내에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뒤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준비를 해왔던 것이다.
소시지 메이커는 소시지를 만들어 주는것이 아니라 기계와 각종 향신료등을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입맛에 맞게 수세 소시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들이 알아서 소시지를 만들라는것은아니다. 기본적인 메뉴얼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입맛에 맞게 노하우를 개발해서 소비자들이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동안의 인공첨가물이 가미된 소세지를 먹다가 수제 소시지를 먹는다면 처음에는 일반적인 소세지에 입맛이 길들여져 다소 맛으로는 떨어지는 느낌을 갖을 것이다. 이는 맛을 자극하는 첨가물들에 익숙해져있는 혀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허나 한번 두번 먹다보면 인공 첨가물이 들어간 소시지와 안들어간 소시지의 차이를 느낄 수 있으며 그맛에 반하게 될것이다.
박대표는 20여년 동안 무역 및 유통 업체에 종사하면서 깨달은 노하우를 소세지 메이커를 통해 천연재료의 양질의 중요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이 대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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