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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환경,과학에 남은 열정을 모두 걸었다” 김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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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을 떠난 지금도 남다른 제자 사랑으로 커가는 과학 꿈나무들을 위해 꾸준이 헌신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참다운 교육상을 보여주고있는 (사)한국환경운동본부 한국환경청소년단 장근덕 본부장을 만나다.
“환경과 인간이 더불어가야 우리의 삶과 자연 보전이 이루어 질것이다.”
1968년 당시 20대의 장근덕 본부장(현재)은 파주시 조그마한 초등학교의 교사를 시작으로 교육의 길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당시에는 열악한 교육환경 속에서도 과학 교육의 발전만이 나라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신념아래 패기와 열정만으로 과학 인재 양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수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상장을 수상하였으며, 성의를 다했던 제자들이 지금은 어엿한 사회구성원이 되어 나라의 과학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후 1970년대 기초과학의 발판을 만들기 위하여 과학지식을 개발하여 보급하였으며 기초과학에 선도적 역할을 하였다.
1990년대 교감, 교장 재직시절엔 과학 창작 대회에 관심을 가져 그당시 사회적으로 관심이 적은 이공계 꿈나무들을 육성하여 창의력 개발 등을 발판으로 열정을 불태우기도 하였다. 그때의 제자들이 지금 사업현장과 대학 연구원등의 자리에서 수많은 일들을 이뤄내고 있다.
2007년 2월 지난 40여년의 교직생활을 풍산 초등학교에서 마감하였다. 하지만 그는 남다른 제자 사랑의 교육은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그동안 쌓아왔던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과학 개발 및 환경교육을 시작하였고, 고양시 청소년 과학 로봇 영재교실을 열어 초, 중, 고 20여명의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렸을때 과학에 대한 꿈을 가질수 있게하고, 커서는 스스로 노력하고 훈련하여 과학 발전 및 국가 발전에 일조를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표라고 말을 하였다.
지역에 기초 과학의 산파역할을 한 그는 3년 전 (사) 한국환경운동본부/환경청소년단 발족과 함께 환경운동에 직접 참여하였다.
고양시의 낙후된 과학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추후 학생과학관, 청소년 수련기관등을 설립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단체가 되는 꿈을 가지고 풍동 숲속 마을에 비닐하우스 과학교실을 열어 꿈나무들이 이상을 펼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에서 지인들의 도움도 상당히 컸다며, “이자리를 빌어 많은 개발비를 지원해준 고양시 시장(강현석)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하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 금년 7월 홍콩에서 개최된 제3회 k-Bot 홍콩월드 로봇 챔피언쉽 대회에 출전하여 금상과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도 각종대회에서도 많은 수상으로 주위의 관심에 보답하고 있다.
그는 힘들고 어려운 시작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과학 꿈나무인재 양성에 남은 여생을 바칠 각오를 하고있다.
과학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이 있는 학부모 및 학생들의 문의 전화를 환영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011-718-0600)
━ 프로필 ━
○ 홍익대 교육대학원졸업
○ 전 풍산 초등학교 교장
○ 고양시 문인협회 이사
○ 한국문인협회 팬클럽 회원
○ 학생과학 창작 협의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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