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이 21일 하남시 풍산동에 위치한 공동주택 단지를 찾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에 대한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재활용품 수거차량의 적재과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병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는 환경부에서 작년 2월 시범사업을 거쳐 ‘20년 12월25일부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전국 1.7만 단지)에서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중인 친환경 제도이다.

정경윤 청장은 재활용품을 직접 분리 수거하는 입주민과 수거업체 관계자를 만나 제도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전용마대를 펼쳐 보이고 있다.

정경윤 청장은 별도 분리배출 현장의 어려움과 보완점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환경부에 전달하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