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조병옥)은 4일 안양시 평촌역 광장에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요령 동참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 첫번째)이 4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합동으로 안양시 소재 평촌역 광장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이번 캠페인은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기간 중 ▲ 5등급 차량 운행 안하기, ▲ 적정 실내온도 준수, ▲ 폐기물 배출 줄이기, ▲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청장을 비롯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간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설명하는 보드판과 현수막을 들고 홍보하였으며,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요령이 기재된 방역 마스크도 함께 나눠주었다.

▲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중앙 오른쪽 세번째)이 4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합동으로 안양시 소재 평촌역 광장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참 캠페인 중 지나가는 어린이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정복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적지 않은 불편이 따르겠지만, 우리가 미세먼지 해결사라는 마음으로 생활 속 실천 요령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