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에서 수행 중인 하천 수질보호를 위한 측정업무를 일반시민에게 소개하고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서울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수질측정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하천 수질측정 원리 및 실험을 주제로 한 수질측정 체험교실은 수질보호 감시장치인 수질자동측정기, 생물경보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실험 기자재를 이용하여 물의 pH(산도)측정, 용존산소 측정, 부유물질 검사 등을 체험하게 된다.
연중 매주 수요일 2회 실시하며 1일 25명 정원제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sihe.seoul.go.kr)에서 매회 선착순 접수한다.
한강 수질측정 현장에서 직접 수질오염물질을 측정해 봄으로써 과학체험과 동시에 한강의 수질상태를 알아볼 수 있으며, 서울의 수질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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