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는 10일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운수대통! 생거진천 전통시장에서 바람직한 절주 문화 정착을 주제로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절주 홍보관'을 운영하고'나의 음주 문제 수준은?' 체크리스트 작성과 음주상태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음주고글을 단계별로 착용해 장애물 걷기 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건강생활실천운동 자원봉사자 30여 명도 '알코올, 멈추면 건강시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진천군보건소 유빛나 주무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자신의 음주 습관을 되돌아보면서 알코올을 멈춤으로써 시작되는 다양한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 진천군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