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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시흥시 그곳에서 디자인 행정이 시작된다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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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디자인 전단팀 구성으로 표정만들기 사업 본격화
"21C는 디자인 시대"라는 경관 행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시흥시는 지난 7월 6일자 조직개편하여 도시디자인계를 신설했다.
경관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기존 도시를 가꾸고, 가로를 정비하거나, 공원조성 특산품의 포장개발,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 모두가 경관사업이다.
이에 시흥만의 색깔을 살리고, 지역이 갖고 있는 장점을 부각시켜 총괄적으로 기획 조정 할 수 있는 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향후 경관사업을 진행해 나감으로써 도시 Identity 확립,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도시개발로 시민의 질적 삶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도시디자인계는 김해(도시디자인과), 인천(도시경관팀), 안양(예술도시기획단) 등을 벤치마킹하여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업무의 방향을 잡고, 조례제정과 경관관리체계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준비 중에 있다. 향후 각부서의 사업추진시 경관사업의 심의와 함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사업 검토를 할 수 있도록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 석사급의 현업경력자를 전문계약직으로 채용 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 할 수 있는 채널마련, 내부 실무협의기구 구성, 경관교육 등을 추진하여 특색있고 친밀감 있는 시흥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 밝혔다.
"경관이 시흥의 미래다"라는 각오로 똘똘 뭉친 본 디자인팀을 보면서 자연과 역사,문화의 경관자원을 접목한 휴머니즘 도시개발을 통한 우리시 경관행정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수준높고 매력적인 주거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욕구총족은 물론 도시화 문제로 훼손된 시흥의 이미지 제고에 촉매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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