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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웰빙 |
한 여름밤의 열대야, 박물관에서 무료로 해결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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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도민을 위해 야간에도 개관
경기도박물관에서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야간에 무료 개관을 실시한다.
우선, 무료로 가족이 모두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는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직접 만들어서 집에 가져갈 수 있는 ‘도자기 만들기’와 ‘제기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행사가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즐기기 체험」행사로는 가족이 꽹과리, 징, 장고, 북을 직접 두드리면서 즐기는 사물놀이와 굴렁쇠 굴리기, 널 뛰기, 투호 던지기, 윷 놀이, 그네 타기가 있으며,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한 옛 조상들의 노고를 생각나게 하는 지게 짊어지고 일어서기, 나막신과 짚신 신고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연극 ‘문자도 쇼’를 수,금,토,일 낮 12시와 오후 2시에 공연하며 특히, 최근 극장에서 보지 못한 관객들을 위하여 극장식 영화 ‘슈렉 3’을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4시와 밤 7시에 상영할 뿐 아니라, 상갈공원과 연결된 야외 전시장과 인공폭포, 정자각 등 각종 편의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하여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시원함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장에서는 ‘어린이 민화 체험 특별전’을 비롯해서 다양한 전시가 7개의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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