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자연이 준 선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시민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고자 '갯골의 바람...그대로의 사랑'이란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2007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우리시의 자랑이자 보배인 갯골생태공원에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생태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그 안에서 얻어지는 풍요로운 예술의 향연을 유감없이 맛보게 될 것이다.
지난해 우리시는 내륙 깊숙이 수호를 끼고 생겨난 내만갯벌과 옛 염전의 역사를 간직한 갯골생태공원을 홍보하고자 생태공원에서 갯골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 조화를 이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열어 연인원 20만여 명이 참여해 명실상부 우리시 대표 축제로 승화시킨 바 있다.
올 축제 또한 지난해의 열기를 반영, 연일 해수풀장 달리기 대회, 갯벌 슬라이딩 대회, 갯골 썰매타기 대회, 염전 소금 채취 체험 등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기간에 상시 운영되며, 매일 저녁 7시부터는 여러 가지 볼거리가 푸짐하게 진행된다.
17일 '화합의 마당'에서는 개막 오프닝 행사로 공중곡예, 대북공연을 비롯해 저녁 8시30분부터 펼쳐지는 윤도현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8월 갯골의 한밤을 뜨겁게 달구게 되며, 18일 '시흥인의 마당'에서는 동춘 서커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연에 이어 전국 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19일 '약속의 마당'에서는 폐막식 행사로 말라카시 공연에 이어 김병찬의 진행 하에 타악그룹발광, 김동규, 박강성, 시립전통예술단 등의 신명난 공연이 펼쳐지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화려한 불꽃판타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당나귀마차여행, 분수터널, 아이스크림 만들기, 갯벌생물 석고 뜨기 등의 다채로운 상설체험 행사와 다양한 전시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어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다. 특히, 가족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갯벌썰매 끌기 대회는 가족간의 친목도모와 추억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 축제에서의 문제점에 대해서 다각도의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개선했으며, 주차장이나 편의시설 등이 아직은 미흡하지만 우리 시민들에게 자긍심과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올 축제에 우리 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최고의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백경희 기자)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1 한국환경보전원,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성료
2 전남교육청, 목포여중 및 목포 용호초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완공
3 기후에너지환경부, ‘2035 제주 탄소중립 협의체’ 발족식
4 고양소방서, 주유소 화재예방 위한 안전수칙 안내
5 박정 의원 “발전소 위험의 외주화, 이제는 원청이 나서야 할 때”
6 한국수자원공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물산업 글로벌 인재 육성 협약체결
7 국립생물자원관,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공개
8 국립공원공단, 한국전력공사 합동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
9 낙동강관리본부, ‘제16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최
10 황금빛 갈대 향연, ‘제26회 순천만 갈대축제’ 개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