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 前 국무총리)가 오는 9월 23일 플라자호텔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초청하여 파리협정 비준 성공을 위한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3일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8%를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이 파리협정을 비준함에 따라, 이르면 올해 안에 ‘파리 협정’이 발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37% 감축을 목표로 한 한국도 최근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파리협정 비준안을 의결하고, 국회에 상정하는 등 연내 비준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덕수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유영숙 (재)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前 환경부 장관)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