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보호문화 확산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을 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동물보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동물학대, 유기 등에 따른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을 위해 노력한 분야별 숨은 공로자를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자발적으로 확산되는 민간 차원의 동물 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정책을 통해 사회전반에 영양을 미치는 지자체 등의 동물보호 활동 등에 대해서도 공로를 인정하여 정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부문」과 ‘공직자’, ‘수의사’, ‘개인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부문」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6점(단체 부문 3점, 개인 부문 3점)을 포함해 총 12점을 수여하며, 수상하는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부상으로 ‘상패’를 수여한다.

신청 방법은 포상 기준 및 자격에 해당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9월 23일까지 대한민국 동물보호대상 운영사무국* 으로 관련 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0월 30일에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동물보호 문화축제」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 수가 100만 마리에 이르지만 여전히 동물유기·학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2016 대한민국 동물보호대상」이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