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는 '2016 INAK상' 수상자가 지난 18일 발표됐다.

대신협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치수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장은 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6 INAK상' 후보자 선정 심사위원회 선정회의를 갖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2016 INAK상' 수상자 1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6 INAK상' 각 부문에서, 'INAK 자랑스런기업인상'에는 이재남 이패스코리아 회장이 선정되었다.

'INAK국회의정상'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 국민의당 천정배 국회의원,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INAK법률상'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선정되었다.

'INAK과학기술상'에는 장병탁 서울대교수가 선정되었다.

'INAK보건상'에는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선정되었다.

'INAK PressClub상'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국민의당 이동섭 국회의원, 김병립 제주시장, 김재호 장안대교수, 송종인 천안북일고 교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INAK상, INAK국가발전공로상, INAK사회공헌상, INAK교육자상, INAK예술상' 등 5개 부문의 수상자는 이번 시상에서 선정되지 않았다.

'2016 INAK상' 심사선정위원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치수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사회 각계에서 '2016 INAK상' 추천자와 수상 후보자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며, "하지만 준비된 상은 한정이 되어 있어서,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고 밝혔다.

이치수 회장은 이어 "수상자의 심사는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진행했으며, 일부 'INAK상, INAK국가발전공로상, INAK사회공헌상, INAK교육자상, INAK예술상'부문에서는 추천받은 후보자들이 많이 있었지만, 본 상의 뜻에 적합한 후보자를 찾을 수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고 심사결과를 밝혔다.

수상자는 대한인터넷신문협회 내 각 부문별 전문분야로 구성된 전문조사위원회에서 추천자의 공적조서를 바탕으로 1차적으로 철저한 검증작업을 실시했다. 대한인터넷신문협회 '상(賞)심사위원회'는 이러한 1차 검증작업을 토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2016 INAK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6 INAK상 수상자 선정과 관련한 주요 평가항목은, 각각의 부문별로 국가발전 및 지역발전 공헌도, 사회공헌 기여도, 인권개선 기여도, 법률분야 공로, 경제분야, 의약분야, 과학발전 기여도, 교육발전 공헌도, 예술분야 공헌도를 고려했다.

특히, 국정의정상 부문에서는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원회 활동과 각종 언론보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정하고 추천된 각 부문별 후보자의 공적조서와 제출된 자료를 참고하여 선정위원 3분의2 찬성 의결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본 행사와 관련하여 '2016 INAK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치수 회장은 " '2016 INAK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낸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청소년상(靑少年像)을 정립하는데 귀감이 되는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고, 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려는 것"이라고 본 상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2016 INAK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래스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