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방사성 페기물 관리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미래를 밝힐 아이디어로 세상을 충전하라!’를 주제로 하는 제6회 방사성폐기물관리 대학(원)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학생도 가능하다. 개인 및 2인 이하의 팀으로 출전할 수 있고 경진대회는 논문부문과 영상부문의 두 개의 분야로 이루어진다.

공모의 주제는 두 가지로, 첫 번째 주제는 ‘사용 후 핵연료 관리사업 수용성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방안’으로 SF홍보용 핵심 메시지를 담은 캐치 프레이즈를 필수로 제시해야 한다. 두 번째 주제는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공단이 할 일’이다.

논문부문의 작품규격은 PPT 30매 이하이며 요약문은 서론, 본론, 결론 형식의 A4 3매다. PPT파일은 30Mb 이하여야 한다.

영상부문은 UCC, 광고, 뮤직비디오, 캠페인 등 자유 형식이며 avi, wmv, mp4 중 한 가지를 택해서 해상도 1280×720 Pixel 이상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논문 부문 1개 팀)에게는 산업통상지원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자(논문, 영상 각 1팀)에게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우수상(논문, 영상 각 1팀) 수상자에게는 방사성폐기물학회장상과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더불어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유럽문화탐방의 기회도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6일 일요일까지이며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작은 오는 17일에 발표가 이루어지며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은 오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