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5대강 환경지킴이 우수사례 발표 경연대회에서 북한강권역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전국 5대강 지킴이 13개 권역팀이 참여하여 1년간 하천 오염행위 감시․계도 및 지역주민 홍보활동 실적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한강환경지킴이는 하천 오염행위 감시·계도, 하천변 정화활동, 지역 주민의 친환경적 생활유도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북한강권역 환경지킴이는 “되돌아보는 환경지킴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북한강 하천 오염행위 감시․교육․홍보 등 활동을 통한 환경여건 및 지역 주민 환경의식 변화 등의 활동 성과와 향후 바람직한 환경지킴이의 운영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유류함 등 레저시설의 수질오염 유발시설 이전, 레저장비 하천 진입 차단 등 근원적 오염사고 예방과 지역주민․학교․지역행사와 연계한 환경교육․홍보를 통한 환경의식 고취에도 기여하였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한강유역 환경오염 감시․계도 활동과 지역주민․학생들을 어우르는 교육․홍보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한강 상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