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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품격 높은 경기지방공사, 한 단계 업그레이드 김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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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 노하우와 26년간의 현장경험 살려 경기도를 확 바꿔놓겠다.”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경기지방공사 수장을 맡게 된 권재욱 경기지방공사 사장은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를 품격 높은 도시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자연과 주거공간의 조화,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 등 다양한 형식을 파괴한 경기지방공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살기 좋고 꼭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권 사장은 지난 3일, 자연&아파트가 2007년 대한민국 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지방공사 권재욱사장은 평소 '품질이 뛰어난 아파트를 싸게 공급하는 것이 바로 고객만족의 핵심'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주변단지 다른 아파트보다 평당 30만∼50만 원정도 싸게 분양하는 한편 옵션품목을 기본 화하여 아파트의 품질과 품격을 높이는데 힘을 쏟아 왔다. 그 결과 자연&아파트는 분양 때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분양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신뢰를 쌓고 있는 경기지방공사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권 사장이 주장하고 있는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파트'라는 점도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이다.
주민참여감독제나 인터넷 하자 접수처리제
“그래도 한두 푼을 주고 사는 아파트가 아닌데 철저한 검증을 좀 해야 하는데...”라는 요구를 입주신청이나 그 아파트에 관심이 있다고 하는 주민들에게는 당연한 질문이며 당연히 찾는 정보이며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이러한 주민들이 요구하는 기본적인 사항을 현장에 적용해 상당한 성과를 보고 있다. 주민참여감독제는 아파트 공사 초기 단계부터 준공 시까지 입주예정자들과 공동으로 공사감독을 수행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건설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함을 물론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요구사항을 수시로 즉각 반영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인터넷 하자 접수시스템은 하자접수에서 접수통지, 하자검토, 입주자 방문 전 통보, 작업완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일괄 처리해 입주자들이 하자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신속하면서도 고객이 만족하는 수준까지 하자를 처리해 주는 시스템이다.
“항상 열려 있는 귀를 가져라”
공기업이라고 하면 공익적인 부분에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은 턱이 높은 공 기관에 대해 실망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경기지방공사는 제일 우선을 고객의 의견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반영하는 현장경영원칙도 빼놓을 수 없다. 공사는 각종 공사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입주예정자 모임인 인터넷 동호회 등과 수시로 교류하고 대화하며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있으며 휴무일에는 입주예정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화성·동탄 공공임대 아파트 발코니 확장 시공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초 비 확장형으로 공급된 동탄 공공임대 아파트의 경우, 발코니 확장에 대한 사례나 법률적 근거가 미약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경기도, 건교부와 끈질긴 협의를 거쳐 마침내 발코니 확장이 가능토록 만들었다.
경기지방공사, 결속력이 곧 경쟁력
경기지방공사 임직원들은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 특히 고객들이 기업들을 외면하게 되는 이유를 늘 생각하며 그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최근 이미지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얼굴에 대한 첫인상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방공사 직원들은 화사한 미소, 상냥한 목소리, 신속하면서도 친절한 응대 등과 같은 아주 가볍고 사소한 행동들일 것이다. 이렇게 짧은 순간에 이뤄지는 아주 가볍고 사소한 일들로 인해 기업의 성패까지 좌우된다고 하니 고객을 대함에 있어서는 그 어떤 것이라도 가볍고 사소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더욱이 과거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뀐 사회 환경에서는 고객만족을 아무리 강조한다 하더라고 지나침이 없다 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제는 단순히 고객만족을 뛰어넘어 고객성공경영이 기업운영의 화두가 되고 있다.
경기지방공사는 지난해 권재욱 사장이 취임하면서 고객성공경영을 제1 경영방침으로 내걸고 고객에 대한 편의와 감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실행하고 있다.
한곳에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끔 고객지원센터를 개설했고 원하는 시간에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끔 고객상담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증명원 발급이 가능한 e-종합민원실 운영, 콜센터 설치, SMS 안내서비스 제공, 토지청약시스템 등도 시행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제도와 시스템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제도와 시스템도 결국 사람이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만족을 위해 작은 일에도 지극한 정성과 열정으로 대하지 않는다면 그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해야 고객성공경영이 가능하다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
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야심차게 신도시를 걸립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기 일원의 난개발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경기지방공사는 경영혁신으로 지방공기업 중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엔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관한 '2007 경영혁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3월에는 산업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잇따른 수상은 지난해 7월 권재욱 사장 취임 후 강력하게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로 귀결되고 있다.
취임 후 '고객성공경영'을 표방한 권 사장은 불합리한 조직과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혁신적이고 역동적이며 창조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했다.
지속적인 혁신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33% 신장한 3692억 원, 당기순이익은 51% 늘어난 476억 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이뤘다.
외형적인 성장과 조직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1인당 생산지표도 크게 향상됐다.
1인당 순이익은 50% 성장한 2억1000만원, 1인당 예산액은 무려 272% 오른 175억원, 1인당 사업규모도 2005년 2만5000평에서 지난해 2만7000평으로 늘어났다.
직원 1인당 생산성도 경쟁 공기업인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 서울SH공사 등에 모두 앞섰다.
이런 성과는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경영혁신 대토론 등을 통한 민주적 비전제시와 성과주의, 그리고 조직을 본부제로 개편하는 등 책임경영체제 구축 및 성과주의의 결실이다.
공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와 성과 보상을 위해 BSC(balance score card)평가에 의한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했고 인사시스템도 성과와 능력중심으로 개편했다.
또 올해를 '창조적 도전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는 해'로 정하고 사업혁신, 관리혁신, 서비스혁신, 인간과 문화혁신 등 4대 전략적 혁신과제를 설정하고 올초 도시정책연구소를 설립해 경기도 개발정책의 싱크탱크 역할 수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뉴타운사업과 관련, 지난해 개발대상지로 선정된 9개시 10개 대상지에 대해 연내 지구지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김포 양촌, 문산 선유산업단지 등 14개 지구에서 193만㎥의 산업 용지를 공급한다.
현재 분양 중인 산업단지는 △김포 양촌(51만평) △오산 가장(13만4000평) △동두천 제 2산업(5만7000평) △양주 남면(6만2000평) △문산 선유(39만평) △연천 백학(12만평) 등이다. 특히 김포 양촌·양주 남면·오산 가장 산업단지는 100% 조기분양이 예상된다.
공사는 또한 1556가구의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올해 모두 258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역개발 분야의 정통파 ‘권재욱 사장’
경기지방공사를 새롭게 탈바꿈 시키고 있는 권재욱 사장은 부산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1년에 한국토지공사에 입사, 재무관리처장, 관리본부장 등 요직을 거쳐 2004년부터 부사장으로 재직해 온 지역개발 분야에 정통한 전문 경영인이다.
권재욱 사장은 분당, 일산, 판교, 동탄, 김포 신도시는 물론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건설사업의 기획과 관리업무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명품신도시 건설에 대한 지휘관으로 경기도를 새롭게 탈바꿈시킬 준비를 단단하고 있다.
또한 권 사장은 특히 부동산 금융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내 최초로 토지개발 사업에 공공-민간합동형 PF사업방식을 도입, 시행했으며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투자회사법(Reits법) 제정 실무 작업을 주도한바 있다.
권 사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소감으로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정을 지원하는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경기지방공사의 사장으로 발탁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26년간 쌓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모든 열정을 임기동안 아낌없이 쏟아 넣겠다.”고 밝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열정과 노력으로 경기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장본인이다.
경기지방공사는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우선 경기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안정된 주거 공간 확보를 비롯한 쾌적한 환경을 조화롭게 구성하는 친환경적 경기도를 구상하는 브레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경기지역의 균형개발과 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1989년부터 한시적 조직으로 운영하던 경기도공영개발사업단을 폐지하고 1997년 12월 사업단의 기능과 자본금을 넘겨받아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기도가 전액 출자하여 세운 공기업이다. 1999년 8월, '지방공기업 2000년대 경영전략' 최우수상, 2000년 1월 '1999 지방공기업 경영대상' 대통령상을 받았고, 2002년 경영평가 최우수등급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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