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탐방객 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명절길 및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번 추석 연휴 동안의 쓰레기 특별관리대책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추석 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당일 발생된 쓰레기의 적기 처리를 위한 '기동단속처리반'도 편성, 운영한다.

또한 공원경계구역 등 쓰레기 취약지역 및 상습투기 지역에 대한 집중모니터링 및 수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그린포인트 제도와 흡연제로화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이수식 소장은 "추석 연휴동안 국립공원을 방문하신 탐방객과 지역주민들도 쾌적한 공원 탐방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