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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야외무대에서 어울마당행사 열려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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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음악이 흐르는 장미원에서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겨볼까!
23일(토)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야외무대에서 도당산 백만송이 장미와 함께하는 어울마당행사가 열린다.
도당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장미원의 화려한 장미꽃 향기에 음악이 어우러져 동 단위 행사임에도 해마다 시민들의 사랑이 뜨거워지고 있다.
식전행사로 부천예총에서 준비한 찾아가는 작은무대 열린공연과 풍물패공연, 우슈무술시범 등이 펼쳐지며 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본행사에서는 섹스폰연주, 태권도시범, 통기타연주 등의 공연을 펼치고 라틴춤, 현대무용, 차밍댄스에서 코믹댄스까지 댄스 퍼레이드가 이어져 흥겨움이 더해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식전행사로 부천예총 프로그램인 작은무대 열린공연은 장고춤과 부채춤 등 전통춤이 선보이며 중요무형문화제 제19호 이수자 안충근 선생의 경기민요 모음은 장미꽃에 둘러싸여 과거로의 여행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20여 분간 최홍민 지휘로 아버지합창단이 부르는 아빠의 인생 등도 즐거움을 더하고 여자의 일생의 연극은 가련한 여인네의 인생이 펼쳐지는 등 가족들이 모두 각자의 흥밋거리를 찾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주말, 음악이 흐르고 즐거움이 살아있는 장미원으로의 외출이 기다려진다.
<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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