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인구 80만을 수용하는 희망 넘치는 도시건설과 이에 따른 생활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한 처리와 재활용가능 자원에 대한 분류배출·수거·처리를 하는 미래지향적인 재활용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용역 중간보고회를 24일 시청회의실에서 가졌다.

시는 재활용가능 자원 현황조사 및 분석과 청주시 공공 재활용 기반시설 검토, 재활용가능한 자원의 배출원별 적정 분류배출 및 활용방안을 마련했다. 과거 재활용 실적과 변화된 여건을 고려, 폐기물의 종류 및 품목별 세부적 재활용 목표를 설정 관리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및 자원 순환성을 제고할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으며 지난 3월부터 1천950만원을 들여 용역에 착수, 현재 기초자료 조사 및 수집을 마친 상태이다.

또한 시는 전문가와 실무자등으로 구성된 자원재활용정책협의회 토론과 자문을 거쳐 오는 6월까지 청주시 재활용 정책방향을 수립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청주시 재활용 기본정책의 방향이 수립을 완료할 경우 장기적인 재활용 기본정책 사업을 수립, 추진 할 수 있어  폐기물의 양적 팽창 및 질적 다양화로 재활용 가능자원 처리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시에 적합한 처리 시스템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