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11년도 건축행정 선진화 추진’ 평가에서 당진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서산시와 예산군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진군은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지 실사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녹색건축 및 우수 건축물 건립 확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산시와 예산군은 친환경･녹색건축 활성화 부문과 고품격 건축행정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행정 선진화 계획은 정부의 친환경 녹색성장정책과 연계해 보다 나은 건축행정서비스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충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역점시책이다.

평가 대상은 ▲친환경·녹색건축 활성화 ▲사람중심의 도시·건축환경 조성 ▲창의적인 건축문화 발전 ▲고품격 건축행정서비스 제공 등 7개 분야 98개 항목이다.

김창헌 도 건축도시과장은 “올해부터 추진해온 건축행정 선진화 계획을 조기에 정착시켜 저탄소 녹색 건축을 활성화시키고 도민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는게 목표”라며 “민원인이 편리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고품격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랑받고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