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환경을 고려한 현명한 소비자 선택을 돕는 자동차 소비자운동 함께 펼치기로 해! 백경희 |
|
(사)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 이덕승)는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 (회장 유정수)와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을 고려한 소비와 현명한 소비자 선택을 돕는 자동차 소비자 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 1997년 1,000만 대를 넘어선지 13년만에 거의 두배에 이르는 2,000만 대에 육박하고 있으며, 올해 4,000만 원 이하 승용차 (수입차 포함) 차종은 69종으로 지난 2005년 52종에 비하여 크게 증가하였다. 자동차는 이제 보편적인 소비재가 되었으며, 자동차 구매는 단순히 차량의 구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자동차 관련 상품, 서비스의 소비를 동반하게 되며, 최근 IT기술의 개발과 함께 관련 시장이 더욱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반면,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수준은 매우 낮은 상태로 스스로 정비나 관리능력을 충분히 갖추기 어렵고 제품의 문제가 발생하여도 믿고 도움을 받기 어려운 현실이다. 자동차는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점, 관리 상태에 따라 사용 가능한 차량 수명의 차이가 매우 큰 점, 차량의 세부 상태에 대해 일반 소비자가 충분히 알기 어려운 점 등의 특성을 지니므로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를 돕는 전문가 그룹의 활동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 하겠다.
세부적으로 보면 소비자들은 신차구입과 관련하여 옵션선택 조언, 차종선택 조언 제공의 필요성이 있으며, 중고차 매매 시 중고차 가격 제시, 보증분쟁 조정, 당사자 거래유도 및 보증 규정의 필요성 또한 차량유지 및 관리 시 예방정비 홍보, 장기간 보유 유도, 자가 정비 교육, 믿음서비스와 정당한 정비요금 체계의 필요성 등에 있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최근 환경과 에너지를 위한 자동차 소비자 교육이나 정보제공도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과 건강, 안전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녹색소비자연대와 자동차 정비업체 네트워크인 10년타기정비센터협의회는 첫째 자동차 소비자를 위한 가이드 제정 및 발간, 지속적인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둘째 믿을 수 있는 정비센터 선택을 돕기위한 거래내역서 받기 캠페인, 단골 정비센터 갖기 캠페인 등 현명한 자동차 소비 캠페인의 공동 추진, 셋째 자동차 관련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활동 지원, 넷째 자동차정비센터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와 적용, 다섯째 기타 자동차 관련 시장의 투명성과 합리성 제고을 위한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