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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농.축산물 절도 근절 총력 경주- 전국 지방청 생안·형사 과장 화상 회의 개최, 예방 및 검거 총력 체제 확립 지시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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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조현오)은 매년 농산물 수확기를 전후하여 농·축산물 절도 예방 및 검거활동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최근 농·축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지난 26일 전국 지방청 생안·형사(수사) 과장 화상 회의를 개최, 농·축산물 절도 근절을 위한 총력 체제를 구축·추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번 지시는 농산물은 재배·수확에 장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도난을 당하는 경우 피해액 이상의 심리적 충격이 커 농민들의 상실감이 배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근절, 농민 등 서민 생활보호에 총력을 경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써 범죄예방을 위해 시간대별 취약지 순찰 강화와 함께 농산물 집중보관창고.가축 집단 사육농가 등 취약지역 방범진단을 통해 CCTV 등 방범시설 보강을 유도 하고 자율방범대 등을 적극 활용, 합동 순찰 등 협력 방범활동을 전개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농·축산물 도난.빈집털이 예방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지역별 특성을 감안, 농산물 및 운송차량 스티커 등 부착, 마을 지킴이 등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농.축산물 도난 사건이 발생한 경우에는 형사기능과 합동으로 범인을 조속히 검거토록 하는 등 유기적 협력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일선경찰관의 농·축산물 절도 예방.검거 활동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실적 우수자에게 특진(경감 이하) 및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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