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출범 100일을 맞아 학교인근 YMCA 골프장 직권취소 결정과 서정마을 APT형 공장 반려,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시 혐오시설 근본적 해결을 위한 노력, 시장과의 타운미팅 정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 한류드라마 "드림하이" 제작지원 계기로 고양시를 관광명소화, 국제적 한류도시로 육성,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6학년과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킨텍스 등 국제전시컨벤션 산업 유치 위한 특급호텔 유치재협상 성사 및 부지 추가매각(신세계) 등에 대한 고양시의 전반적인 시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
지난 6. 2 지방선거에서 시대적 변화를 열망하는 94만 고양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야5당과 시민단체의 단일후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고 고양시장에 당선된 최 성 시장이 시정 출범 100일을 맞았다.
취임 초 시민공모를 통해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을 시정 슬로건으로 결정한 바 있는 최 성 시장은 친환경 초록평화도시,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시민우선의 자치도시, 창조적 문화·예술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를 5대 시정방침으로 제시하고 취임이후 100일 동안 실천을 위해 매진해 왔다.
최 시장은 취임 후 시정운영의 가장 큰 원칙을 "시민의 행복가치증진에 두는 시민제일주의"로 정하여 전임시장 때부터 시민들로부터 심각한 문제 제기를 받아왔던 하늘초교 앞 풍동 YMCA 골프장 허가와 서정마을 APT형 공장 신청에 대해 법률적 판단, 시민공청회, 현장방문, 학습권·조망권 등을 종합 검토하여 직권취소결정하거나 반려 처리함으로써 해당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4대강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창릉천 수변도시 응모사업이 청계천식 인위적인 하천관리가 아닌 친환경적인 자연형 하천 관리가 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많은 재정부담과 환경파괴가 우려되는 응모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창릉천을 비롯한 모든 고양시 하천의 자연생태 하천살리기 추진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친환경 초록 평화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6학년과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 실현을 관철시켰다.
최성 시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국제적인 문화·예술의 고양시, 일자리를 창출시키는 고양시장이 되기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함께 LH 공사 문제 및 JDS 지구문제 등 고양시의 긴박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초당적 노력에 집중해 왔다.
고양시장 취임이후 100일 동안 시민제일주의 시정원칙을 바탕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이루기 위한 5대 시정방침에 입각해서 최 성 시장이 구체적으로 실천한 공약과 기 추진한 민생개혁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친환경 초록평화도시로 창릉천 등 생태하천살리기 범시민 참여 추진 창릉천의 수질개선과 유량확보, 친수 공간 조성등 본격적인 생태하천사업을 추진, 서울시립승화원 및 난지물재생센터 등 고양시 관내에 위치한 서울시 혐오시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시의회 특위 구성·운영, 주민기피시설 문제 해결을 위한 Action Plan 마련,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에게 서한문발송, 피해 계량화·대책 연구 용역 추진, 지난 7월 12일 공릉천 벌목으로 인해 희귀조류 백로의 피해로 공무원, 환경단체, 한국 야생동·식물관리협회(고양지회) 등 60여 명이 긴급구호를 펼쳤으며 예비비 사용으로 지난 8월말까지 미꾸라지 1,642㎏, 귀뚜라미 2,000마리를 공급 등 구조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재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산책로, 등산로 등을 그대로 살리면서 명소와 관광지를 연계한 행주 누리길, 서삼릉 누리길, 송강 누리길, 고양동 누리길, 고봉 누리길 등 고양누리길 조성(5코스, 40㎞)했다.
둘째,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로 시민들 이용이 가장 많은 3개 구청 민원실을 지난달 1일부터 개방하여 평일 저녁 9시까지 제증명을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장접견실을 북카페, 타운미팅실로 리모델링하여 시장이 직접 운영하면서 각종 시책 간담회, 토론회 등 26회 실시하여 해법을 모색한다.
경찰서, 시민단체와 아동·청소년·여성 성폭력 예방활동 가두 홍보, 캠페인 전개,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성폭력·학원폭력 제로운동을 펼치며 CCTV를 지난달 17일 224대 추가 설치를 했다.
애덕의 집, 풍동2지구, 주민기피시설, 재래시장, 구청방문등 14회 1,000여 명 등 주민자치위원, 지역시민사회단체 인사와 타운미팅 정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했다.
셋째, 따뜻한 복지·교육도시로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23억 원), 300인 미만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10개교, 1억 원) 동시 추진하며 아파트형공장 신청반려와 2008년 1월 "청소년활동진흥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같은해 6월 골프연습장의 허가가 명백한 위법성이 있고 조망권과 소음피해 등 초등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공익적인 침해부분도 있다는 판단되어 YMCA골프장 직권취소했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지난 8월부터 운영하여 의료사각지대를 보완하여 총 37회 1,455명울 치료했다. 또한,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 실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8대 본격운행을 시작했으며(2013년까지 45대 증차) 마을버스 적자 지원 등 친 서민 대중교통정책을 추진했다.
넷째, 창조적 문화·예술도시를 위해 이달 중 국제관광도시 선포, 축제의 달 등 국제적인 문화예술도시 위상을 강화한다. 또한, 임권택 영화감독 등과 고양·경기 영상펀드 협약(300억 원 기금조성)했으며 한류드라마 "드림하이" 제작 지원 MOU 체결, 관광명소화사업을 통해 고양시를 국제적인 한류도시의 메카로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문화소외지역과 보통사람들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다섯째,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킨텍스 국제전시컨벤션사업 유치를 위한 특급호텔 재협상 성사 및 부지 추가매각(신세계)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17일 지위를 회복했다. 킨텍스 부대상업시설에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의 개장으로 2,1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달 9일 문화회관에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일자리창출포럼을 진행했다.
끝으로 최성 시장은 취임 100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고양시민과의 가장 큰 약속인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민제일주위 행정",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생개혁 추진"을 위해 취임 당시의 초심을 지킬 것이며, 무엇보다도 94만 고양시민을 최우선하는 고양시장이 될 것을 거듭 약속하였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