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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어르신과 온정 나눔- 15일 영등포구청장 등 직원 30여 명 노인요양시설 방문 봉사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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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이 온정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5일 노인요양시설(경기도 군포시 소재 서울시 엘림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어르신 160여 명의 식사준비, 이동 및 식사보조 활동을 펼치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특히, 식사 후에는 약 1시간 동안 한국창극원 단원들이 판소리, 마당극, 실내악 등 국악 연주를 공연해 어르신과 보호자, 시설종사자, 봉사자들이 함께 명절의 신명나는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조길형 구청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 영등포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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