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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저작권지킴이' 큰 호응, 저작권 보호의식 확산 기대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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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상 만연하고 있는 문예학술저작물의 불법적인 이용을 근절하고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회장 권대우)가 지난 8월 마련한 '청소년 저작권지킴이' 모집에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모집기간 내내 중·고등학생들의 신청문의가 쇄도하여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대부분의 신청자들은 직접 저작권 보호 활동에 참여하여 스스로 저작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손정달 사무국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저작권지킴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의지를 펼칠 수 있는 행동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이번 제도의 가장 큰 의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지원한 청소년들은 국내외 불법 저작물 검색 및 온라인 모니터링 활동과 저작물 데이터베이스화를 위한 전산 작업, 온라인 홍보대사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저작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일들을 접해보게 될 것이다.
청소년 저작권지킴이 모집에 대한 결과는 오는 31일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고, 저작권지킴이들은 첫날 인턴 위촉 및 활동 내용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온라인상에서 자유로이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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