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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노동청, 녹색일자리와 직종별 맞춤 취업컨설팅 제공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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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 서울지방노동청(중구 장교동 1번지 장교빌딩)과 그 주변에서 "제27회 청계천 Job Fair"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녹색성장위원회, 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공동으로 '2010 녹색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이래 최초로 범부처 공동으로 개최하는 녹색 분야의 일자리 박람회로,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녹색일자리 정보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SK 에너지, 포스코파워, 대한잉크, 일진반도체, 한국바이오시스템 등 약 50여 개 대·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연구개발, 설계, 생산,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구직자들의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환경기사, 수질관리사, 전기기사 등 녹색자격증 컨설팅이 진행되며 태양열·풍력 발전기 전시 및 전기 오토바이 시승,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 등 재활용 작품(Up cycling) 만들기와 완성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실시된다.
이 밖에도 구직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경북대학교 이장우 교수가 '파워 1인 기업 시대가 온다'을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하며, '비전을 이루는 열정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김정훈 KOICA 홍보관이 청년리더 멘토특강을 할 예정이다.
동 행사는 녹색성장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안내책자 등 행사와 관련된 종이자료를 재생용지로 제작하고 부스, 현수막 등을 재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설치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에는 분리수거함을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 직종별 1:1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2010 취업컨설팅 박람회」<인크루트>가 오전 10시부터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채용박람회와 달리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사전에 접수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희망 직종별 1:1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사전접수는 워크넷 e-채용마당 등을 통해 선착순 모집으로 900여명이 선발되었다. 이들 구직자들은 행사당일 담당 취업컨설턴트와의 컨설팅을 거쳐 3개월간 1:1 코칭을 통해 취업을 하게 된다.
총 60명의 컨설턴트가 참여하며 3개월후 자신이 담당하는 구직자의 취업률이 높은 컨설턴트에게 서울지방노동청장상과 총 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그 외에도 구직자들에게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지원관', '취업이벤트관', '부대컨설팅관' 등을 마련하였다.
취업특강으로는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이 "면접스타일링 클래스"란 주제의 강연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최영숙 팀장이 "취업트랜드를 잡아라!"이란 주제의 특강도 실시된다.
모의면접은 대한전선<주> 박완길 인사부장이 직접 실시하며, 우수자 2명에 대해 서울지방노동청장 상장 및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Job Fair College', 'Seoul Job Academy'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층 및 중·고교생 등에게 직업심리검사 등을 실시하고, 당일 행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진로결정과 직업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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