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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지속가능경영 및 녹색성장 원년 선포 이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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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 월드컵경기장, 서울 어린이대공원, 도시고속도로 등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도시 시설물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은 12일 마장동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 및 녹색성장 VISION' 선포식을 가진다.
이 선포식은 "공단의 전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과 '저탄소 녹성장'의 비전을 공유해 보다 건강하고 푸른 녹색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도시기반 시설 유지관리 업무에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사회·환경적 편익이 시민고객에게 돌아가도록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
선포식에선 '도시기반시설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를 지속가능경영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핵심가치와 4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또 친환경 저탄소 녹색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 'GREEN SFMC 2020-지속가능한 녹색 서울시설공단 2020'을 정한 후 3대 기본전략과 9대 세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해 12월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에 관한 경영일반 10가지 원칙을 공식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또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산하 GRI의 지속가능성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제작, 선포식에 맞춰 공식 발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 노력으로 사회 발전과 시민고객의 삶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책임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친환경 녹색경영 체계를 구축하여 "저탄소 녹색문화 확산 및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일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서울의 미래를 지향하는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늘 봉사하고 사랑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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