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금강산 가는 제천사과 알뜰장터’가 9일 오전 10시부터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용두동 신월4통(중담마을)과 주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알뜰 장터에는 품질 좋은 제천 사과가 대량 출하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출하되는 품종은 ‘홍로’ 품종의 사과로 가격은 5kg 16과 27,000원을 비롯해 10kg 38과는 30,000원 10kg 44과는 25,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이날 판매되는 ‘홍로’ 사과는 9월 상순에 생산되는 조숙종이며 중과종으로 과형은 원 또는 장원형으로 황록색 바탕에 선홍색 줄무늬로 전면이 농홍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백색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과즙과 향기가 많다.
당도 면에서도 15°Bx로 매우 높고 산도는 0.32%로 감산이 적당하게 잘 조화되어 있어 맛이 매우 좋으며 특히, 제천지역에의 홍로는 고지대에서 생산 돼 육질이 더욱 치밀하고 당도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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