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바다의 날’ 마라톤대회 출전 장인진 본지 안성주재기자
“온갖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관리를 겸한 관광투어가 가능하며, 불규칙한 라이프스타일의 클린화로 화목한 가정을 누릴 수 있습니다.”
1일 서울 여의도 한강수변에서 개최된 ‘제13회 바다의 날 기념 마라톤대회’에서 마의 42.195km를 3시간 50분대로 돌파한 장인진<사진> 본지기자의 소감이다.
그는 이날 풀코스 60회째 완주기록의 금자탑을 쌓으며, 마라톤 예찬에 지칠 줄 모른다.
수년동안 등산에 매료돼 산을 즐겨찾은 그는 어느날, 지인의 소개로 마라톤에 입문한 뒤 오늘에 이르렀다.
서울 여의도 한강수변을 따라 열린 이날 마라톤에서 3시간50분대로 골인, 풀코스 60회째 완주의 기염을 토했다.
장 기자는 1주일 전 경기 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에서도 가볍게 풀코스를 완주하는 등 환경지킴이자, 마라톤 마니아로 건강미를 과시한다.
그가 첫 풀코스 완주를 수립한 것은 2005년, 동아마라톤를 뒤로, 지난해 만도 무려 30여 회의 완주를 비롯해 올들어 벌써 20회째 완주를 기록했다.
그는 1주일이면 매일같이 헬스장을 찾아 일정시간 근력운동은 물론 주 3회에 걸친 10～15km를 달리며 초인적인 자신의 한계에 도전한다.
이미 3시간11분대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지닌 장 기자는 기록 위주로 마라톤을 뛰는 것이 아닌 만큼 즐기며 몸을 다지는 일상의 건강관리 차원에 비중을 둔다.
검게 그을린 구리빛 얼굴이며, 우람한 육체는 그의 건강미를 한눈에 가늠할 수 있을 정도다.
이 같은 과정에는 장 기자의 부인 이재호씨의 내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도우미란다.
그는 앞서 제 110회 보스턴마라톤대회에 출전, 무리없이 완주한 데다 일본에서 개최된 제1회 동경마라톤대회 참여 역시 값진 도전기억으로 새겨둔다.
작년 제11회 100km 서울울트라대회에도 출사표를 던진후 10시간27분대로 골인, 초인적인 정신력과 건강에 분수령으로 지켜냈다.
한약방이나 침한 번 맞은 적이 없다는 장 기자는 본래 골프와 등산을 즐기다 마라톤으로 전향한 이래 평택마라톤클럽의 최다 완주기록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풀코스 100회 목표아래 꾸준히 마라톤을 즐기며 달리겠다는 장 기자는 머잖아 트라이애슬론(Triathlon) 즉, 철인3종 경기 출전을 벼르고 있다.
‘마라톤 전도사’로 자칭하는 그는 지난해 10여 명의 지인을 이끌며 42.195km 풀코스를 완주시켜 갈채를 받았다.
장인진 기자는 오는 10월, 또다시 가을의 전설-춘천마라톤대회를 통해 평택마라톤클럽 소속 회원 5,6명을 무난히 완주시키겠다는 소박한 꿈에 젖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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