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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국립공원지킴이’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나서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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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국립공원지킴이 205명, 공원별 발대식 가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털보영감‘ 함태식(81)씨를 비롯하여 국립공원지킴이 205명을 선발,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9개 국립공원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지킴이는 공원관리 수요에 대비 공원자원 보호 및 탐방관리를 위하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 국립공원의 보호·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본격화 됐으며 국립공원의 자원보호 및 탐방관리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선진 탐방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4월 25일 공모를 통해 각 공원별로 독특한 소재로 차별화된 문화ㆍ역사 발굴 등을 위한 공원지킴이 134명과 안전사고 및 재해 위험지역 순찰과 탐방객 구조·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안전지킴이 71명 등 총 205명을 채용했다.
국립공원지킴이 발대식은 오는 30일 관계기관, 환경단체, 국립공원지킴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산사무소에서 열린다.
박화강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환경은 오염된 후 사후 조치보다는 사전 예방적 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국립공원지킴이의 거점지역 및 안전사고 위험지역 순찰, 자연자원 유출 및 산불감시, 훼손지 및 샛길 통제, 공원시설물 점검 및 정비 등이 안전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발대식을 통해 국립공원지킴이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킴이 개개인의 자질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기초 소양교육 및 현장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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