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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사)한국서가협회 제5대 이사장에 당선된 성곡 박진태(星谷 朴鎭泰) 이사장 김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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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서가협회 제5대 이사장에 당선된 성곡 박진태(星谷 朴鎭泰) 이사장은 “새롭고 알차게 시대와 변화에 부흥하는 한국서가협회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이사장직에 헌신할 것을 다짐”
(사)한국서가협회(이사장 박진태)은 지난 1월 12일은 정기총회에서 성곡 박진태 이사장을 회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었다.
이 날 박진태 신임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에서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내외적으로 서예계의 우뚝 선 한국서가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 여러분의 중론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제시한 공약사항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 일정에 맞춰 (사)한국서가협회, ‘한국서가회보’ 제12호가 발행되었다. 이번 협회지 ‘한국서가회보’는 일년동안 있었던 각종 행사와 소식들, 회원들의 원고 등을 실었다. 前 주계문 이사장의 ‘너와 내가 아닌 우리들의 협회로’란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5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심사평, 입상자 명단, 수상작품 등이 실었다. 김형규씨의 ‘문인화속의 사군자 위상’과 임현기 씨의 ‘孫過庭 書譜의 本質과 價値’를 주제로 한 서예학술논고를 실었다. 더불어 신영순 씨의 ‘그리스 기해’, 송장의 씨의 ‘본연의 자세로’ 기행수필, 열편의 한시를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007년 전국지회에서 열린 여러 대전의 수상작품과 입상자 명단, 1992년부터 시작된 (사)한국서가협회의 행적을 볼 수 있는 연혁과 2008년 사업계획안을 실었다. (사)한국협회 회원들의 전시와 협회 내에 있었던 여러 가지 소식들을 묶어 놓았다.
고창 출신인 성곡 박진태(星谷 朴鎭泰) 선생, 한국서단의 首長이 되다
(사)한국서가협회 이사장이 된 성곡 박진태 선생(63)은 성송면 월평리 출신으로 지난 1월 12일 전국의 서예(국전) 초대작가들이 실시한 한국서가협회 이사장 선거에서 전 투표자 중 62.7%의 득표를 하여 당선이 되었다.
선생은 일찍이 故 덕헌 정익환 선생의 문하에서 문인화 및 선비로서의 품성도야 지도를 받았고 상경하여서는 故 송석 정재흥으로부터 그 재덕을 인정받아 서단에 등단하였다. 오랫동안 한국서가협회에 몸담고(3代 부회장 4년, 4代 수석부회장 3년) 봉사하여 오던 중 제5대 이사장 선거서 서가협회 창사유사이래 가장 최고득표를 하여 당당하게 당선되었다.
또 선생은 시 서 화 삼절을 고루 갖춘 한학자로서 공명정대한 언행으로 항상 타의 모범이 되어왔으며 시대 변화에 부흥하는 혁신적인 협회운영, 회원의 권익이 존중되는 민주적인 협회운영, 회원의 권익이 존중되는 민주적인 협회운영으로 국내외 서예계에 우뚝 선 한국서가협회를 만들어 갈 것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어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중에 협회 회의실에 서예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서예이론 및 한시, 한문, 한글서예, 전각, 탁본, 현대서예 등 전문 교육이 실시, 협회 홍보와 각종 정보 공유를 위한 홈페이지 활성화 등 단계적인 전개가 눈길을 끈다.
이러한 구체적인 계획에는 박진태 이사장의 평소 생각이 반영되어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협회 회원들의 풍부한 인력과 능력을 최대한 결집시켜 활동을 펴나가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한국서가협회는 원로 선생님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계화되고 질서 유지와 안정이 잘 되어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임자와 원로들의 자문을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그 위상을 유지해나가며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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