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플 때 관자놀이를 꾹꾹 눌러준 경험이 대부분 있을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지압을 해주면 통증이 말끔하게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어느정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의 인체에는 지압점이 있는데 관자놀이 부분은 '태양혈' 이라 부르는 지압점이다. 한방에서는 이런 지압점을 '혈자리'라고 부르는데 태양혈외에도 두통에 효과적인 혈자리가 있다. 각손, 곡지, 태양, 풍부, 백회 등의 혈자리가 그곳이며 이러한 혈자리들은 머리에 자극을 주고 혈액 공급이 잘 되도록 해주어 두통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지압자체가 근본적인 두통의 치료는 될 수 없지만 진통제의 복용을 자제하면서 두통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효용이 있다고 하겠다. 두통을 완화시켜주는 지압점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①귀 위쪽 머리 부분을 집게손가락으로 천천히 누른다.
②양 손으로 머리를 감싼 뒤 좌우 엄지손가락으로 머리의 정 중앙 부위를 천천히 누른다.
③팔꿈치가 뻐근한 느낌이 들 정도로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압박했다가 풀어준다.
④엄지손가락으로 귀와 뒷목 사이 부분을 천천히, 점점 강하게 누른다.
⑤머리 정 중앙에서 3∼4㎝ 떨어진 부위를 좌우 엄지손가락으로 천천히 누른다.
참고로 어깨 결림 또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어깨 결림이 있다면 양쪽 어깨를 두드려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눈이 아프고 통증이 일어난다면 양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한 후 눈에 지긋이 대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두통에 좋은 한방차로는 국화차와 모란차가 있는데 장복을 하게 되면 효과를 볼 수 있고 페퍼민트나 라벤더와 같은 아로마 향기를 맡게 되어도 두통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습관적인 진통제의 복용에 앞서 이와같은 지압과 한방차, 향기요법 등을 이용하여 두통을 이겨내도록 하고, 주기적·만성적인 두통이 지속된다면 타질환에 의한 통증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1 임태희 교육감 “아이들 미래 바꾸는 교육, 교사·학부모·학생 한뜻일 때 가능”
2 충남도, 보령 섬 드론 배송 시작
3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 시찰
4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감 개막, 석포제련소 등 집중 점검
5 성북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매 가정 최대 35만원 지원
6 멸종위기종 수입 2배 증가 및 폐사, 환경부 개체수 파악 못해
7 민주당 인천 의원들, 대체매립지 선정 기자회견
8 코이카, 탄자니아서 ‘기후행동 위한 인공지능(AI) 포럼’ 개최
9 해양경찰청, 해양환경 웹툰·포스터 수상작 선정
10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청렴 윤리경영 선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