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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지난 기상법 개정을 통해 2012년 4월부터 우주기상 예․특보 업무를 시작하였는데 예산 및 인력업무는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사진)이 최근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기상청의 우주기상 사업예산’을 보면 R&D과제 세부사업(과제명 : 우주기상 관측 활용 기술개발)으로 2020년 4억 5,700만원, 2021년 4억 6,200만원, 2022년 4억 6,500만원에 불과하였다.
또한 우주기상 업무 인력 운용 현황을 보면 국가기상위성센터 위성운영과내에 총 4명이 우주기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까지 우주기상 예․특보를 위한 별도의 운용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고, 현재 미국의 위성에서 관측되는 우주기상 자료를 사용하여 예․특보를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주기상’이라 함은 ‘우주기상 예․특보 업무규정’(기상청 훈령 제934호, 2019.4.2.)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태양흑점 폭발 등에 의해 발생하는 태양 엑스선 플럭스, 태양 고에너지 입자 플럭스 및 지구 자기장 교란 등과 같은 우주공간에서의 물리적 현상이 기상현상, 기후 및 기상위성에 미치는 영향을 말한다.
우주기상 예보는 매일 16시에, 우주기상 중장기예보는 매주 화요일 17시에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우주기상 예․특보 발표현황을 보면 총 7회 우주기상 특보(주의보)가 발표되었다.
2018년 1회, 2019년 1회, 2021년 2회, 2022년 3회로 특보(주의보) 원인으로는 지자기폭풍 5회, 태양복사폭풍 2회로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김영진의원은 “기상청 우주기상 업무의 인력과 예산을 보면 과연 기상청이 우주기상 업무를 수행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영진의원은 “방위사업청에서는 우주 기상 변화로 첨단․정밀무기 오작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주 영역에서의 기상 변화를 예측하는 체계를 개발하기로 하였다”면서, “기상업무 주무부처인 기상청에서 우주기상 업무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사례라 보여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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