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폴리스 울산 범시민추진종합대책(CG-10사업)의 하나인 ‘공단내 환경정화수 식재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울산·온산지역 공단 기업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7년 하반기 환경정화수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온산지역 공단에 소재한 송원산업 도로변 담장 등 총 267m 구간에 헤데라 1250본을 식재한다.
울산지역 공단은 울산지역환경보전협의회 등 11개사 66명이 참여해 송원산업·건영화학·한국포리올 담장 옹벽 167m구간에 화단을 조성, 헤데라 650본의 환경정화수를 식재한다.
온산지역 공단은 온산공단환경관리협회 등 10개사 39명이 참여해 고려아연 담장 옹벽 100m 구간에 화단을 조성, 헤데라 600본을 식재한다.
아울러 식재 후에는 공단지역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3년간 푸른 공단 경관조성을 위해 사업장 주변과 공한지를 중심으로 ‘공단내 환경정화수 식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4월에는 아왜나무 등 8종 2만9150본을 식재한 바 있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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