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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간접흡연 제로에 도전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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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시범정류소 및 자치구별 유동인구가 많은 19개 정류소에서
실외 공공 장소 간접흡연 피해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 펼쳐 ..
깨끗하고 안전한 삶터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는 11월7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2개월 간 서울시와 함께 6개 시범정류소 및 자치구별 유동인구가 많은 19개 정류소에서 금연 정류소 운영에 대한 홍보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최근 흡연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특히 간접흡연의 위험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녹색소비자연대는 시민들에게 전 시내버스 정류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정류소 주변 가판대에서의 불법 담배 판매 행위를 점검하고, 관내 학교 학생 및 자치구와 합동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녹색소비자연대 자원봉사단인 녹색나눔단 50명으로 구성된 금연실천시민홍보단은 금연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정류소 금연에 대한 시민의견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금연정류소에서 진행되는 금연실천시민홍보 활동과 함께 본회에서는 공유공간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도심을 가꾸기 위한 시민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백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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