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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박물관에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소수빈 작가의 <New Ecosystem : Plant&Light>라는 전시를 진행하였다.
소수빈 작가는 이동성이 없는 식물에게 기계와의 결합을 통해 이주의 자유성을 부여한 작품과, 식물의 자연목적으로서의 부분들(포자와 원형세포, 잎과 줄기, 암술과 수술)을 각별히 확대해서 묘사한 회화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관람자들에게 한번쯤 식물의 관점에서 ‘식물 처럼 보기’를 제안하였다.
이 전시와 연계된 체험을 하기 위해 모인 74팀의 가족 참가자들은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주말에 실시된 수업을 통해 식물을 주제로 한 창작물을 제작하였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체험시간동안 부모님과 아이들이 각자 연령에 맞는 체험을 진행하였는데 부모님들은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미니어쳐 정원을 만들었고, 아이들은 가로 150cm, 세로 260cm 의 대형천에 상상 식물을 그려보기 시간을 가졌다.
이 전시는 그 결과물을 함께 감상해보는 자리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78개의 작은 정원과 아이들이 그린 식물 드로잉 10점이 두달간 많은 관람객과 만나게 되면서 식물에 관한 많은 이야기와 감상들을 생산해낼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식물과 같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고 식물이 자라는 만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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